대만 바라보기

[대만식당(호텔)]Leofoo hotel(六福客棧) 점심뷔페

cool_JJ 2011. 12. 3. 23:11



Leofoo hotel(六福客棧)의 점심 뷔페(2층)에 갔다.
식사하는 현지인들이 꽤 많았다. 그리고 음식 가지 수가 다양했다.

여기서 가장 기억에 남는 음식은 중국 보양식인 불도장(佛跳牆)!
내가 이걸 한국에서는 모 호텔이 운영하는 고급 뷔페에서 고작 1번 먹어봤을 뿐이었는데
다시 여기에서 만나게 되다니...

만두(딤섬)은 뭐, 기본적으로 약 4가지 정도 먹은 듯.

그리고 원두커피!
뷔페 커피는 대충 구색만 맞추기 마련인데, 여기는 화려하진 않지만
단추 누르면 원두가 바로 갈려서 나름 에스프레소가 바로 뽑아져 맛이 좋았다.

식사 초대해 주신 분 몰래 먼저 계산하려고 계산대에 가서 보니
원래 1인당 가격이 420위엔(환율 40일 때 한국돈 16800원)인데
VIP카드로 선약되어 있어 몇 십 퍼센트 할인받게 되어 있다며
꼭 카드를 제시하라고 하는 통에 몰래 계산하는 덴 실패했다.

1인당 우리 돈 만 원 살짝 넘는 가격에 불도장까지 먹다니,
음식대접도 고맙지만 이렇게 참 착한 가격은 한국에도 퍼져야 한다.

현지인께 듣자하니, 여기가 전통 있는(오래되었지만 저명한) 호텔이고 객실비도 저렴하단다.
나중에 여기에서 자봐야 겠다. 인터파크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.
교통도  공항에서도  이 호텔 오려면 에버그린(長榮) 버스 타면 바로 Leofoo hotel 정거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.

검색을 해 보니, 애프터눈티(下午茶)가 유명하다고 한다. 
애프터눈티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은 점심 부페 시간 이후인가 보다. 또한, 딤섬도 유명하댄다!

* 호텔 홈페이지: http://www.leofoo.com.tw/hotel/restaurant.php?page=2
* 인터파크: http://hotel.interpark.com/Goods/Detail.aspx?HotelCode=1000048926